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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갤럭시 버즈2 출시와 함께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 갤럭시 버즈 펩시콜라 제로 블랙 케이스를 구매 후 약 2주간 사용한 후기이다. 올해 삼성에서 버즈2프로의 출시와 함께 펩시콜라 화이트 케이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물론 화이트도 예쁘지만 블랙버전이 훨씬 더 인기가 많아보이고 장점이 많아보였다. 그래서 나도 버즈 펩시콜라 케이스 화이트버전과 블랙버전을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블랙을 구매했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버즈라이브/버즈프로/버즈2프로 펩시콜라 화이트 케이스와 블랙 케이스 비교
먼저 화이트 펩시콜라 케이스의 경우 올해 버즈 2프로 출시와 함께 공개되었고 블랙 펩시콜라 케이스는 버즈2가 출시할 때 공개되었다. 둘의 크기나 기능, 디자인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두 제품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펩시콜라 블랙 케이스를 더 추천한다. 사진상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케이스를 만져보면 완전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고무와 플라스틱이 섞여있는 느낌의 재질이다. 이러한 플라스틱+고무 소재는 때가 상당히 잘 타는 소재여서 만약 화이트 펩시콜라 케이스를 골랐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블랙을 선택한 다른 이유는 더 콜라캔같기 때문이다. 화이트버전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펩시콜라의 디자인이 아니라 예전에 나왔던 레트로 감성의 케이스이다. 나는 태어나서 한번도 하얀색 펩시콜라 캔을 본 적이 없다. 반대로 펩시콜라 블랙 케이스의 경우 펩시제로 캔과 상당히 디자인이 유사하다. 검정색 배경에 태극문양이 있는 디자인이 진짜 편의점에서 파는 펩시콜라 제로를 보는 기분이 들어서 더욱 현실감 있고 귀여운 느낌이 든다.
갤럭시 버즈 펩시콜라 케이스 단점
1. 편의성
솔직하게 말하면 단점이 없지는 않다. 우선 사이즈가 케이스를 끼지 않을 경우보다 거의 두 배 가량 크다. 캔콜라와 비교하면 미니미니한 버전의 귀여운 느낌이지만 편의성 측면에서는 마이너스이긴하다. 그렇다고 바지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는 아니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려면 충분히 넣을 수는 있다. 하지만 사진과 같이 앞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상당히 많이 튀어나오는 것이 다른 것을 연상시키기도 해서 보기가 안좋다.
2. 가격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보이는 케이스들에 비해서 조금 더 비싸긴 하다. 나는 배송비 포함 28,000원에 구매를 했는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파는 케이스들은 1만원대의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 스토어에서 개인이 판매하는 케이스들은 제품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삼성에서 공식으로 출시한 정품이라는 점, 케이스의 퀄리티를 비교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3. 재고
앞서 말한대로 버즈 펩시콜라 블랙 케이스의 경우 버즈2의 출시와 함께 공개되었고 처음에는 버즈2를 구매한 사람만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었다. 그 후로 케이스를 별도 판매하긴 하지만 지금은 생산을 중단했는지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를 중단하였고 인터넷을 뒤져서 쇼핑몰에 들어가서 구매해야한다. 화이트는 올해 공개한 제품이어서 아직 재고가 많이 남아있지만 블랙의 경우 재고가 이제 조금씩 없어져가고 있기 때문에 구매 생각이 있는 경우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길 바란다. 나는 G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했는데 내가 구매한 제품이 마지막 재고였는지 내가 주문하자마자 Sold Out이라고 떴다. 쇼핑몰들을 뒤져봐도 같은 페이지에서도 화이트 재고는 있는데 블랙은 품절인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갤럭시 버즈 펩시콜라 케이스 장점
1. 품질
앞서 말한대로 삼성에서 공식으로 출시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품질은 보증할 수 있다. 스마트 스토어 같은 곳에서 사는 제품들의 경우 케이스와 아귀가 딱 맞지않아서 널널하게 나온 제품들은 보통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사용해야하고 너무 빡빡하게 나온 플라스틱 케이스의 경우 케이스를 끼다가 기스가 나는 경우들도 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파는 실리콘 케이스는 딱 맞지 않아서 잘 빠진다는 후기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삼성에서 공식으로 출시한 제품들은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펩시콜라 케이스도 정말 완성도가 좋다. 제품 외부가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이 매트한 고무와 섞인 느낌이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그리고 버즈와 결합 할 때도 힘을 주지 않고도 정말 스무스하게 잘 결합되어 기스가 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케이스가 정말 딱 맞아서 양면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잘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케이스를 빼고싶으면 살짝만 비틀면 힘을 주지 않아도 정말 잘 빠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충분히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다들 알겠지만 갤럭시 버즈는 신제품을 출시할때도 케이스 크기를 통일하여 출시하기 때문에 어차피 갤럭시 생태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버즈를 계속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한번 살 때 좋은 제품 사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참고로 스타벅스와 콜라보한 스타벅스 버즈 케이스의 경우 59,000원으로 정말 가격이 사악한데 이거에 비하면 진짜 가성비이다.)
2. 디자인
디자인은 말해 뭐하나. 펩시콜라 케이스를 사는 가장 큰 이유는 귀여운 디자인 때문이다. 펩시콜라 케이스를 끼고 책상에 두면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나같아도 내가 쓰기 전에 누군가 이렇게 귀여운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면 눈길이 갈 것 같다. 앞, 옆, 위, 아래 모두 정말 디테일한 펩시 콜라의 느낌을 잘 살렸다. 펩시 콜라 디자인과 정말 유사해서 친구들에게 콜라 마실래? 하면서 장난치기도 좋다. 예쁜 것 뿐만 아니라 충전 표시등, 유선 충전하는 C타입 구멍쪽에도 구멍이 뚫려있어서 실용성이 참 좋다. 그리고 간혹 큰 케이스를 사면 무선충전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펩시콜라 케이스의 경우 무선충전도 무리없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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